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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오송H호텔세종시티' 숙박 솔직후기 (오송호수공원 도보 방문)
    일상/내돈내산 후기 2024. 11. 7. 09:05


    숙소는 야놀자를 통해서 오송H호텔세종시티 즉흥으로 예약했다.
    24.11.2 토요일 3시에 체크인하고, 익일 11시에 체크아웃으로 일반적인 숙소와 같았다.

     

     

     

     

     

     

     

    토요일 호텔 숙박료치곤 저렴한 편인듯.

     

    위에 사진은 호텔이 제공한 사진을 가져온건데,

    위와 같은 느낌은 아니고!

    바로 앞에 아파트도 있어서 아파트 주변의 여러 상가 건물 중 하나 같은  느낌이었고,

    호텔 체크인 하는 곳도 4층이었다!

     

    그나마 비슷한건 이 사진같은 느낌이랄까

    생각했던 외형과 달라서 조금은 놀랐다!

     

     

    무튼 내돈내산 숙소 장단점을 간략히 남겨보자면 이렇다.
     

    장점은

    • 깔끔한 편이다.
    • 화장실에 비데가 있다.
    • 샴푸,린스,바디워시,비누,드라이기,생수2병,가운이 구비되어 있었다. (치약, 칫솔, 기초화장품 개인이 챙겨야 한다)

     

    단점은

    • 화장실이 투명유리인데 성인여자 키만큼 불투명처리가 되어 있어서 내부가 보일 수 있다.(굳이 안보면 되긴 하다.)
    • 화장실 문이 여닫이 문인데 완전히 밀폐되지 않는다. 잠금장치 없이 음식점 들어가듯 pull push되는 그런 문이다.(소음이 차단되지 않아서 티비 틀고, 유튜브 틀어서 소리로 소리를 묻어서 해결했따. ㅋㅋㅋㅋ)
    • 제일 중요한건 에어컨이 중앙조절식이라 안틀어졌다.. 프론트에 전화해서 덥다고 이야기해도 아무런 대응도 없었다. 창이 커서 해가 잘 들어서 내부가 더웠다구욤!ㅎㅎ

    화장실의 단점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라 크게 개의치 않았지만,
    개별냉난방장치가 없다는 이유 때문에 다음번에는 다른 숙소에서 묵을 것 같다!는 솔직한 후기로 글을 마무리한다.
     
    청주에서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던 소고기집이랑 단풍놀이하러 다녀온 장태산휴양림 후기는 다음 글에 적어야 될 거 같다 ^-^////// 안뇽

     

    + 장점 추가 ㅎㅎㅎ

    숙소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오송호수공원이 있어서 저녁 먹으러 가기 전에 산책을 다녀왔다.

    쉬엄쉬엄 한바퀴 돌아서 한시간정도 걸린 것 같다.

    다섯시 반부터 여섯시반정도에 다녀오니

    의도치 않게  낮풍경도 즐길 수 있었고,

    노을과 야경까지 전부 볼 수 있어서 지금 생각하니 완전 럭키했자낭?ㅎㅎㅎㅎ

    서울과 다르게 시야를 가리는 높은 건물이 없어서 노을지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넋을 놓고 지켜보다가 온 것 같다.

    꽤나 쌀쌀해진 공기와 건조해진 날씨만큼 바짝 말라서 바닥을 뒹구는 낙엽

    높은 가을하늘이 노을에 물들어가는걸 보고있자니 괜시리 쓸쓸해지는 기분이고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기분이었당

     

     

     

     

     

    산책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발견한 꽃집에서 선물받은 이쁜 꽃🥰❤️  ❤️  ❤️
    장미과 꽃인데 이름이 챠밍레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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